설악타임즈

고성군 ‘5차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추진, 대기질 개선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4/10/22 [18:55]

고성군 ‘5차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추진, 대기질 개선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4/10/22 [18:55]
본문이미지

▲ 고성군청 

 

고성군은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통한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5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조기 폐차 지원금 지급은 접수 마감일 기준 고성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하여 등록된 경유 자동차(도로용 3종 건설기계 포함) 및 비도로용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에 한해 지급된다. 또한, 해당 차량은 자동차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고, 성능검사 시 정상 가동되어야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다. 단,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이나 저공해엔진 개조 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 및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또는 지게차, 굴착기 등으로 지원금은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 3.5톤 이상 차량, 덤프트럭으로 나뉘며 등급별로 (5등급 최대 300만 원~4,000만 원까지, 4등급 최대 800만 원~1억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접수 기간은 10월 4일부터 11월 29일까지다.

 

군 관계자는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은 대기 오염물질 배출을 줄여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군민들께서는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올해 총사업비 5억 9,443만 원을 확보하여 총 235대(5등급 131대, 4등급 103대, 건설기계 1대) 중 현재(4차)까지 총 152대에(4등급 80대, 5등급 71대, 건설기계 1대) 3억 6,264만 원을 지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