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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대기질 개선 위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2차 지원사업’ 추진

윤아름 기자 | 기사입력 2024/04/12 [18:35]

고성군, 대기질 개선 위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2차 지원사업’ 추진

윤아름 기자 | 입력 : 2024/04/1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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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청

 

고성군은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4년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2차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5월 24일(금)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원 대상에 대하여 “접수일 기준 고성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하여 등록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 및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또는 지게차, 굴착기다”라면서 “정기 검사(관능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거나 정부 지원으로 배출가스저감장치(DPF)를 부착한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라고 설명했다. 

 

조기 폐차 지원 금액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 기준가액으로 지급된다. 총중량 3.5톤 미만인 차량은 차량가액의 50%~70%, 3.5톤 이상 차량은 차량가액의 100%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대상자가 경유차를 제외한 신차 또는 중고차를 구매하거나 소상공인 또는 저소득층일 경우 추가로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고성군 대기질 개선을 위하여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를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은 총 사업 물량 253대 중 68대가 1차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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