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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심층수산업 고성진흥원, 국제교류를 위한 '해양심층수 연구교류회' 진행

윤아름 기자 | 기사입력 2024/11/22 [16:52]

해양심층수산업 고성진흥원, 국제교류를 위한 '해양심층수 연구교류회' 진행

윤아름 기자 | 입력 : 2024/11/22 [16:52]

▲ 단체사진(대만기관 내)

 

고성군은 해양심층수산업 고성진흥원이 해양심층수산업 관련분야의 국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대만 석재 및 자원산업연구발전센터(STONE · RESOURCE INDUSTRY R·D CENTER)와 지난 11월 13일 체결했으며 국제교류를 위한 '해양심층수 연구교류회'를 지난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양심층수 연구교류회'에서는 대만 석재 및 자원산업연구발전센터 관계자, 고성군 의회, 해양심층수 관련 기업 및 해수에너지연구센터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하여 각 기관의 해양심층수산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교환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해양심층수산업 고성진흥원은 석재 및 자원산업연구발전센터와의 업무체결을 통하여 해양심층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양기관 간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 협약의 주요 골자로는 양 연구기관의 인적교류를 포함하여 국제 공동연구를 위한 아이디어 교환, 해양심층수 관련 소재(탈라소테라피, 농업/식품 및 미네랄) 의 제공 및 정기적인 국제회의의 개최가 포함되어 있다. 

 

위 과정을 통하여 제출된 결과를 연구에만 국한하지 않고, 해양심층수기업으로의 교류에도 적용시켜 국가 간 기업 현지 방문 및 사업체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여 동반성장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석재 및 자원산업연구발전센터는 대만 경제부 산하 8개 주요 연구기관 중 하나로, 대만의 동부지방의 주요 산업(석재 및 광물자원)의 응용연구와 과학기술 서비스를 기업에 제공하는 비영리 연구기관이다. 1994년 1월에 개원했으며 해양심층수를 포함한 수자원을 연구하는 기관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석재자원을 아우르는 대만 동부지방의 전반적인 산업기술에 대한 지속 가능한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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