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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여야 모두 ‘우리에게 좋은 메세지’

차현주 기자 [전국] | 기사입력 2024/04/08 [20:10]

강원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여야 모두 ‘우리에게 좋은 메세지’

차현주 기자 [전국] | 입력 : 2024/04/08 [20:10]

▲ 강원 18개 시군 사전투표율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5~6일 사전투표 기간 동안 강원지역 4·10 총선 사전투표율이 32.64%로 역대 총선 중 최고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강원지역 선거인수 133만1,959명 가운데 총 43만4,704명이 이미 투표를 마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은 춘천·원주·강릉에서 32%대, 영월·평창·태백 등에서 36%대를 기록했다. 

 

2014년 사전투표 도입 이후 역대 강원 총선의 사전투표율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로 강원 유권자 3명 중 1명은 이미 투표를 마친 셈이다. 4년 전 21대 총선 사전투표율은 28.75%, 20대 총선 사전투표율은 13.36%였다. 지방선거와 대선을 통틀어서는 38.42%를 기록한 2022년 대선에서의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 기록이다.

 

최종 투표율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여야는 모두 “우리에게 유리하다”며 제각각 해석을 내놓았다. 국민의힘은 여당 지지층 상당수가 사전투표에 참여했을 것이라고 분석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정권 심판론'에 강력한 민심이 드러났다고 보았다. 

 

윤미경 국민의힘 강원도당 사무처장은 “대대적으로 사전투표 독려를 했고, 수검표 절차 도입 등 안전성도 홍보했다”라면서 “강원 후보들도 모두 사전투표에 동참했다. 보수층 결집이 확인됐다고 봐도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철빈 민주당 도당 사무처장은 “역대 선거에서 사전투표율이 높을 수록 야권에 유리한 결과가 나왔다”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높은 투표 참여율은 윤석열 정권 심판에 대한 도민들의 열망이 담긴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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