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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호 교육감, 학교 현장서 전교조와 충돌 후 입원...김진태 도지사 '일벌백계' 촉구

고다솔 기자 | 기사입력 2024/11/04 [17:33]

신경호 교육감, 학교 현장서 전교조와 충돌 후 입원...김진태 도지사 '일벌백계' 촉구

고다솔 기자 | 입력 : 2024/11/04 [17:33]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감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강원지부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뒤엉켜 넘어진 일이 발생했다. 이날 신 교육감은 수능을 앞둔 수험생 격려 차원에서 양양고등학교 현장을 방문하였다. 그러나 수험생 격려 후 전교조 강원지부 조합원들로부터 항의받았다.

 

충돌 사태 이후 신 교육감을 포함하여 현장에 있던 이들 여러 명이 병원에 입원했다.

 

이에, 김 도지사는 강원도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신속히 진상을 규명해서 일벌백계해야 한다"라며, "두 번 다시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복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전교조 강원지부 조합원이 신 교육감을 향해 항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31일 오후 7시 신 교육감은 양양고등학교를 방문, 수능을 앞둔 학생들을 격려하고 나오는 길에 전교조 강원지부 조합원들로부터 항의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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