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한림대학교와 추진 중인 마이크로캠퍼스(M-Campus) 사업의 일환으로, 군민 대상 인공지능 활용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고, 3개 과정별 수강생 30명씩을 오는 11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시대 전환에 발맞춰 군민들의 AI활용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인공지능 활용 교육은 양양군 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되며, 한림대학교 추천 전문강사가 지도하여 Chat-GPT의 원활한 활용을 위한 기초부터 실무과정까지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그 중 △Chat-GPT 기초 과정이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Chat-GPT 활용 홍보 포스터 만들기 과정(중급)이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Chat-GPT 활용 영상 만들기 과정(중급)이 12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운영된다.
기초과정에서는 인공지능의 기초 원리를 이해하고, AI 활용 능력을 갖추어 개인의 일상 업무와 콘텐츠 제작에 적용할 수 있는 기초 소양을 배우며, 중급과정에서는 시각적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교육은 개별 노트북을 지참을 해야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육대상은 양양군에 주소지를 둔 양양군민이다.
교육 신청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접속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교육과정에 50% 미만으로 출석할 시 향후 평생교육프로그램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양군 교육체육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인공지능 활용 교육이 군민들의 일상 생활과 업무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평생학습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과 한림대학교는 선진화된 교육 제공과 지역 산업 발전을 목표로, 지난 8월 업무협약을 맺고 마이크로캠퍼스(M-Campus) 운영 등을 통한 지역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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