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양군, 주말 남대천 플로킹, 손양면민 걷기 행사 개최

양양군이 이번 주말 ‘남대천 플로킹 행사’와 ‘손양면민 이웃과 함께 걸어요 행사’를 열어 아름다운 지역 자연을 배경으로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다가온 가을 정취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환경보호와 건강증진을 위한 △‘2024년 남대천 플로킹 행사’가 9월 21일 오전 10시에 양양남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플로킹 구간은 양양남대천 둔치 잔디광장(웰컴센터)에서 남대천 수상레포츠센터까지 약 2.8km로 운영된다. 행사 당일 주민·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물찾기 이벤트도 준비되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줄 예정이다.

남대천 플로킹 행사는 양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양양군자원봉사센터, 양양군보건소, 양양군육상연맹이 주관하여, 아름다운 남대천을 배경으로 주민들의 건강도 지키고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남대천의 청정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된다.

△‘손양면민 이웃과 함께 걸어요’ 행사가 같은 날인 9월 21일 오전 9시부터 열린다. 손양면 주민과 손양 내 기관·단체가 참여하며, 걷기 구간은 함홍기열사 묘역 입구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가평리 복지회관과 남대천 하구를 지나 솔바람산책길을 통해 다시 함홍기열사 묘역 입구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3km 코스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서 펼쳐지는 걷기행사로 참여자분들 모두, 양양의 가을 정취를 만끽했으면 한다”라면서 “이를 통해 양양의 청정자연을 보호하는 의식이 확산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지키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