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9월 9일 군의회 의결을 거쳐 올해 제2회 추경예산을 4,782억 원 규모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양양군의회는 9월 9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제282회 양양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양양군이 제출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불요불급한 사업비 1,182만 원을 감액하고 이를 예비비에 증액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다.
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기정예산보다 100억 3,882만 원이 늘어난 4,782억 5,368만 원으로, 일반회계가 4,532억 4,756만 원, 특별회계가 250억 612만 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의 중점 추진 사업으로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4억 원, 해안재난 예경보시스템 구축사업 6억 원, 폐기물처리시설(소각) 설치사업 11억 5,585만 원, 음식물류폐기물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3억 원, 양양남대천 하천시설물(가동보) 정비사업 6억 원, 물치항 수산물 종합판매장 건립 5억 원, 연어 자연산란장 활성화 5억 원, 하수관리 정비공사 7억 6,800만 원,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8억 5,700만 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제2회 추경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고 살기좋은 도시 구현을 위해 정주여건을 더욱 개선함은 물론, 지역현안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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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양양군, 양양군청, 양양군의회, 2회 추경예산 4782억원, 기정예산 대비 약 100억 증액 관련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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