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양양군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모바일 앱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통해, 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전문가로 구성된 보건소 전문 인력이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ICT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다.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24주)동안 영역별(영양·운동·간호) 상담 등의 건강관리가 가능하며, 최초·중간·최종 검사를 제외한 모든 서비스가 모바일을 통해 이루어지므로, 평소 직장생활로 인해 보건소 방문이 힘들고 건강상담을 받기 어려운 직장인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다.
6개월의 모바일 헬스케어 기간 총 3회의 무료 건강검사가 함께 진행됨에 따라, 평소 보건소 방문이 힘들었던 주민과 직장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스마트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만성 질환을 예방하고 군민이 보다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검진에서는 혈액검사, 혈압, 허리둘레 및 체성분 측정 후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계속 참여 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12주 전의 최초검진 데이터와의 비교·분석을 통해 건강목표를 재설정하게 된다.
계속 참여 대상자는 최종검진 시까지 미션부여, 집중상담 등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여야 하며, 군은 24주간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매월 우수 참여자에게 인센티브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앱을 이용하여 운동방법, 영양상담 등 분야별 전문가의 1:1 맞춤 정보제공과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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