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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응급처치 방법 교육 등 ‘우리집 건강지킴이’ 프로그램 종료

지남호 기자 | 기사입력 2024/10/25 [18:23]

양양군, 응급처치 방법 교육 등 ‘우리집 건강지킴이’ 프로그램 종료

지남호 기자 | 입력 : 2024/10/25 [18:23]

▲ 양양군 우리집 건강지킴이 프로그램 교육 완료

 

양양군은 양양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을지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지난 8월부터 함께 주관한 ‘우리집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이 10월 25일 완료 됐다고 전했다. 

 

‘우리집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이 가정 내에서 응급처치 방법과 다양한 분야의 건강 및 의료 지식을 습득하고 실습을 통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운영됐다.

 

교육 과정은 을지대학교의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됐고,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질적인 의료 지식과 가정 내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배양할 수 있었으며 교육을 마친 졸업생들은 ‘우리집 건강지킴이’로서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교육은 2024년 8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오전에는 손양면 누림행복센터에서, 오후에는 서면 주민복지상생센터에서 총 20~3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모두 10회에 운영됐다.

 

양양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농촌 활성화 사업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교육 수료생 중 참여 의지가 있는 주민들은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 사업도 계획되어 있어, 프로그램의 사회적 가치를 더욱 높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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