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양군 현남 생활체육공원 준공, 12월 중 개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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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현남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양양읍과 거리가 있는 현남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 지원은 물론 체육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해 5월 현남 생활체육공원을 착공했으며 조성 공사비는 약 60억 원이(국도비 포함) 투입됐다.
현남 생활체육공원은 현남면 창리 36번지 일원 25,768㎡ 면적에 축구장(80m×47m), 풋살장(42m×25m), 농구장(28m×15m) 1면씩 조성되었으며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 110면(장애인 4면, 전기차 6면 포함), 화장실 1개소, 야간조명시설 등이 설치되었다.
새롭게 조성된 체육시설은 주변 정비를 거쳐 12월 중 개방될 예정이며, 현남면사무소를 통해 이용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남 생활체육공원이 주민 여가생활 증진과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라면서 “공공체육시설의 안전 확보와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향후 군은 체육시설 부지에 나무식재 등 조경 작업을 실시하여 주변 미관을 개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