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문화재단 “2022 문화기획공연·4”, "강릉시립교향악단 양양 연주회" 개최
지남호 기자 | 입력 : 2022/10/05 [11:11]
양양군과 (재)양양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2 문화기획공연·4 '강릉시립교향악단_양양 연주회'”가 오는 10월 14일 오후 7시 양양군 문화복지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차세대를 이끌 젊은 지휘자로 세계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탈리아 볼차노 하이든 오케스트라의 수석 객원 지휘자이자 일본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1월 강릉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정민 지휘자가 이끄는 강릉시립교향악단과 프랑스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의 트럼펫 교수로 현재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의 트럼펫 수석 주자인 알렉상드르 바티가 협연한다. 1992년 9월 창단.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 기획연주회, 대관령국제음악제 등 연간 60여회에 이르는 연주회를 진행하며 강원도 영동권을 대표하는 강릉시립교향악단은 탁월한 곡 해석과 꾸준한 활동을 통해 한국 음악사에 한 획을 긋고 있다. 이날 양양문화재단 문화기획공연 네 번째 무대에서는 “멘델스존의 교향곡 제3번 A단조 작품 56 ‘스코틀랜드’,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 E flat장조”를 연주한다. 클래식 공연 활성화를 위해 강릉시립교향악단과 양양문화재단이 함께 준비한 이번 공연은 선착순 400명 무료 공연으로, 7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뉴스출처 : 강원도 양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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