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주민들의 스포츠 여가 문화 증진을 위해 남대천 파크골프장을 확장하여 45홀로 조성했다.
군은 전국대회 유치 및 방문객 유입 등을 위하여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지난 13일 18홀(21,600㎡)을 확장하여 전국적으로도 큰 규모인 45홀(49,600㎡)로 조성했다.
특히, 코스 구간내에는 더위를 식혀줄 느티나무 및 이팝나무와 여러 관목수종을 식재하는 등 남대천 주변 경관과 어울리도록 조성했으며, 파크골프장 주변에 자연놀이터 및 다목적마당, 산책로 등을 조성하여 일반인들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
군은 남대천 파크골프장이 지역 관광자원이자 군민의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파크골프장 내 자연환경을 지속 점검하며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남대천 파크골프장이 자연을 느끼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며, “이용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대천 파크골프장은 지난 2021년 27홀로 새롭게 단장됐고, 남대천을 배경으로 매우 쾌적한 환경을 가지고 있어 여러 대회가 개최되는 등 지역주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파크골프장 확장으로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유치할 수 있고, 많은 이용객들의 방문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파크골프장이 자연 친화적인 체육 공간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여 주민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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