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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29일부터 ‘2024년 에너지바우처’ 접수 시작

윤아름 기자 | 기사입력 2024/05/29 [17:04]

인제군, 29일부터 ‘2024년 에너지바우처’ 접수 시작

윤아름 기자 | 입력 : 2024/05/29 [17:04]

▲ 인제군청

 

인제군이 29일부터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4년 에너지바우처’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은 “에너지바우처는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액화석유가스(LPG), 연탄 등 저소득층의 냉난방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라면서 “지원 금액은 1인 세대 295,200원, 2인 세대 407,500원, 3인 세대 532,700원, 4인 이상 세대 701,300원으로 세대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 된다”라고 설명했다. 

 

신청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중 본인 또는 세대원이 65세 이상 노인(1959.12.31. 이전 출생자), 7세 이하 영유아(2017.1.1. 이후 출생자),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희귀질환자·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아동)이다. 

 

이용방법은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고지서의 사용료를 자동 차감받는 방식과 등유, LPG, 연탄 등 연료 구입비를 국민행복카드로 직접 결제하는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선미 경제협력과장은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사업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바우처는 연말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인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전년도 대상자 중 자격 변동이 없는 경우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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