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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386억 증액 ‘제2회 추경 7,015억 원’ 확정

이민영 기자 | 기사입력 2024/09/05 [14:43]

인제군, 386억 증액 ‘제2회 추경 7,015억 원’ 확정

이민영 기자 | 입력 : 2024/09/05 [14:43]

▲ 인제군청

 

인제군은 인제군의회의 심의를 거쳐 7,015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경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제1회 추경 대비 386억 원이 증액된 7,015억 원(일반회계 6,193억 원, 특별회계 822억)으로, 기존 예산보다 5.82% 증가했다”라면서 “적재적소에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관리하고 효과성·타당성을 검토하는 등 효율적인 재정 관리에 힘쓸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확정 예산안의 주요사업은 △농가경영비절감 영농자재 지원사업 20억 원 △북면 경관명품화 사업 25억 원 △남면·상남면 복합문화센터 조성 18억 원 △자작나무숲 조성사업 23억원 △가을꽃축제 및 빙어축제 17억 원 △자체일자리사업 인건비 3억 원 △인제사랑상품권 보전 5억 원 등이다.

 

분야별 증액 예산은 △환경 106억 원(27.6%) △농림해양수산 93억 원(24.1%) △문화 및 관광 78억 원(20.2% △교통 및 물류 34억 원(8.9%) △국토 및 지역개발 52억 원(13.6%) 등이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가 지속되는 만큼 지방재정 확충 등을 통해 적극 대응하고 인제군의 성장동력인 주요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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