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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385억 원 증액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군의회 제출

윤아름 기자 | 기사입력 2024/08/28 [18:05]

인제군, 385억 원 증액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군의회 제출

윤아름 기자 | 입력 : 2024/08/28 [18:05]

▲ 인제군청

 

인제군은 최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정예산보다 385억 원 증가된 7,015억 원으로 편성해 인제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군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가 계속되는 만큼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주요업무 연속성 유지, 민생경제 활력 등 군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에 우선적으로 재정수요를 반영했다”라면서 “이번 추경 세출예산 일반회계는 313억 원이 늘어난 6,193억 원, 특별회계는 72억 원이 늘어난 822억 원으로 짜여졌다”라고 전했다.

 

주요 사업은 △농가경영비절감 영농자재 지원사업(20억 원) △상남면 및 남면 복합문화센터 조성(18억 원) △북면 경관명품화사업(25억 원) △자작나무숲 조성사업(23억원) △가을꽃축제 및 빙어축제(14억 원) △자체일자리사업 인건비(3억 원) △인제사랑상품권 보전(5억 원) 등이다.

 

분야별로는 △환경 분야 86억원(28.4%), 농림해양수산 분야 95억원(25.2%) △문화 및 관광 분야 76억원(20.3%) △교통 및 물류 분야 34억원(9.1%)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45억원(12.1%) 등으로 나눠 편성했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 국도비 확보, 지출 재구조화 등 지방재정 확충을 통해 농가경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인프라 개선 등 인제군 성장동력 구축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제군이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인제군의회 제267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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