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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30억 규모 ‘관내 중소기업 특례보증’ 4일부터 지원

윤아름 기자 | 기사입력 2024/09/03 [17:57]

인제군, 30억 규모 ‘관내 중소기업 특례보증’ 4일부터 지원

윤아름 기자 | 입력 : 2024/09/03 [17:57]

▲ 인제군, 관내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 30억 규모

 

인제군이 4일부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하여 최대 3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관심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에 저금리 대출과 우대보증 혜택을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지역 주력산업 및 최근 3년이내 지방 이전기업, 농식품 분야 우수기술 보유기업, 수출기업, 고용창출기업, 벤처기업,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으로 대출한도는 최근 1년 매출액의 20% 범위 내에서 중소기업 최대 30억, 기업가형 소상공인 최대 5억원 한도, 군은 약정금리의 2.0%를 최대 3년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 상황 속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이번 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인제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4일부터 인제군에서 추천서를 발급받아 신용보증기금과 NH농협은행 인제군지부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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