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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올해부터 산모 산후조리비 최대 50만원 지원, 출산가정 경제적 부담완화

윤아름 기자 | 기사입력 2024/02/26 [20:13]

인제군 올해부터 산모 산후조리비 최대 50만원 지원, 출산가정 경제적 부담완화

윤아름 기자 | 입력 : 2024/02/26 [20:13]

▲ 인제군청

 

인제군이 올해부터 군의 임신․출산을 위한 안심환경 조성 위해 지역 내 모든 산모를 대상으로 산후조리 비용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가정으로 신생아 출생일 기준 부와 모 모두 인제군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고 인제군에서 신생아 출생등록을 마친 가정이다.

 

△산후조리원 △산후마사지 △요가 및 필라테스 등 운동 수강 △우울검사 및 치료비 △탈모관리 등 산후조리 관련 업종 이용 후 출산일로부터 6개월 이내 신청하면 최대50만원 한도 정산분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산모 산후조리비 지원 신청 접수는 2월 29일부터 가능하며 지원 신청자는 주민등록등(초)본, 진료비 계산서 및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지참해 보건소 건강증진과를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의 양육, 가사 활동 등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것을 당부한다.”라면서 “인제군은 이전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하던 서비스 이용 본인부담금을 지난해 7월부터 소득에 관계없이 인제군 모든 출산가정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지원금액도 최대 10일 기준 본인부담금의 90%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허준용 보건소장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과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완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인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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