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2023년 ‘레지던스 인 영월 창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윤아름 기자 | 입력 : 2023/05/03 [10:28]
[설악타임즈=설악타임즈] 영월군 청년사업단에서는 지역자원조사 분석기반 창업교육 프로그램 ‘레지던스 인 영월’을 5월 3일부터 8주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영월군 청년사업단이 위치한 청정지대에서 운영한다. 지난 4월 신청받아 최종 선정된 7팀이 참가하며 두 달간 지역에 체류하며 지역 자원조사를 통해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과 사업계획서 작성, 시장성분석, 브랜딩 과정을 습득할 예정이다. 레지던스 인 영월 창업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팀들은 청년사업단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협업과 지원을 받으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아이디어를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창업가 성향 진단 ▲리서치 및 타겟 검증 ▲창업 솔루션 고도화 ▲솔루션 구조화 ▲MVP 분석 도구 활용 ▲시장 분석을 통한 BM 수립 ▲최종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평가로 구성됐다. 또한 실제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문 컨설턴트가 각 참여팀에 배정되며 회차별 과제 수행 및 피드백을 지원하는 실제 시장 검증과 사업성과 중심으로 밀착 코칭이 진행된다. 양재국 청년사업단장은 “이번 창업교육프로그램이 올해로 3년째를 맞아 더 완성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게 됐고, 지역자원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발전시켜 지속가능한 ‘청년창업생태계’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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