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총력
윤아름 기자 | 입력 : 2023/05/21 [16:22]
속초시가 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재난상황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무더운 날씨, 많은 비를 전망하고 있다. 이에 속초시에서는 기상정보를 활용하여 예비특보 단계부터 철저한 대비는 물론 인명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관련 부서별 사전 점검을 완료했고, 시설물별 담당자 현행화와 민간단체·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 시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수방자재 일제 조사 및 정비를 통해 재난 상황 시 완벽한 가동이 가능하도록 조치했으며 5월 중 8개 동 주민센터에 필요 수방자재를 사전 배포하여 여름철 폭우 피해 대비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재난 피해 발생 시 많은 해택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의 적극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집중 홍보기간을 두고 시민들의 가입 확대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풍수해 보험은 행정안전부에서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국민이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 자연재난 피해 발생 시 총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하여 시민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기후 환경 변화로 인한 자연재난의 발생 빈도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철저한 사전 준비와 점검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속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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