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최삼규 기자] 동해교육도서관(관장 장병진)은 5월 10일부터 시작한 ‘해솔학교 책 놀이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11월까지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해솔학교 교사와 여러 차례 회의를 거친 뒤, 아이들에게 흥미 있게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해 개설한 것으로 학교와 접근성이 좋은 이점을 활용했다. 프로그램은 읽기 쉬운 동화책을 스토리 텔링으로 보고 들으며, 다양한 미술 활동을 경험하고, 놀이로 발전시켜 교사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성장형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해솔학교 이슬기 교사는 “다양한 책 놀이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도서관 시설이 좋아 학생들이 단체로 움직이기에 편리하다”라며, “ 가까운 거리에 있지만 도서관 가는 길이 나들이하는 기분이다”라고 말했다. 장병진 관장은 “앞으로 좋은 자극과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하여 학생들이 도서관에 쉽게 접근하는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해솔학교 책 놀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해교육도서관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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