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

‘일본 고토우라정 소년축구단’, 9일 인제군 방문

윤아름 기자 | 기사입력 2024/08/08 [18:35]

‘일본 고토우라정 소년축구단’, 9일 인제군 방문

윤아름 기자 | 입력 : 2024/08/08 [18:35]

▲ 인제군청

 

인제군이 일본 고토우라정과 유소년 축구를 통해 교류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군은 “일본 돗토리현 고토우라정과는 지난 1997년 교류 협정 체결을 시작으로 공무원 파견근무, 친선 야구경기 등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다“라면서 ”소년축구단 10여 명이 9일부터 11일까지 인제군을 방문한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후쿠모토 마리코 정장을 비롯한 방문단이 제41회 합강문화제와 가을꽃축제 행사를 관람하고 기적의도서관, 자작나무 숲 등 지역 명소에 방문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교류에서는 카도와키 켄이치 감독이 이끄는 고토우라정 소년축구단이 인제 유소년축구단과 인제공설운동장에서 세 차례 친선경기를 치르고 두 지역 학생들은 함께 하추리 산촌마을에서 두부만들기, 황토염색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캠프파이어를 비롯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우정을 나눌 예정이다.

 

채진석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교류가 두 지역 꿈나무들의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27년간 우정을 이어온 인제군과 고토우라정은 다방면으로 활발히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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