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제4회 강원특별자치도 첨단과학포럼' 개최
양자(Quantum)로 설계하는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
윤아름 기자 | 입력 : 2023/05/15 [11:04]
[설악타임즈=설악타임즈] 강원도는 16일 오후 1시, 한림대학교 국제회의관에서 “양자(Quantum)로 설계하는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이란 주제로 「제4회 강원특별자치도 첨단과학포럼」을 개최한다. 본 포럼에서는 양자정보기술 분야 국내 기초연구 핵심거점 구축을 위해 양자기술 혁신연구센터(IRC) 유치 및 양자클러스터 조성 전략 등을 각계 전문가들이 논의할 예정이다. 1부 세션에서는 ‘2차 양자혁명의 전개’를 주제로 미래양자융합포럼 김재완 의장이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며, 이어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재욱 양자기술개발지원과장이 ‘정부 양자정보기술 육성 전략’에 대해 주제발표할 예정이다. 2부 세션은 종합토론으로, ‘양자컴퓨팅 개방형 연구플랫폼 구축 방안’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종합토론은 한림대학교 박성수 교수(前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양자기술연구단장)를 좌장으로, 한림대학교 장문규 나노융합기술연구소장,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주정진 양자기술연구본부장,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윤강준 부산의료수학센터장, 연세대학교 이학배 교수, 고려대학교 최만수 교수, 미래양자융합포럼 김효실 미래양자융합센터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그간 강원도에서는 양자정보기술 기초생태계 조성을 위하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한림대와 협력하여 양자기술강원연구소 개소 및 자문단 발족, 국제포럼 개최 등 양자기술 분야 산․학․연 네트워크 강화에 힘써 왔으며, 국가 공모과제인 “경량형 무선 양자중계 플랫폼 개발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109억 원을 확보하고, “양자정보과학 융합전문인력 양성센터 운영”에 한림대가 참여하여 국비 242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강원도는 미래 혁신을 이끌 양자기술에 대해 관련 학계 및 연구계와 협업하여 지역특화산업(모빌리티, 헬스케어, 안전 등) 융합 다양한 신산업 모형(모델)을 발굴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대표 양자 산업생태계를 강원도에 조성하고 향후 국가 양자클러스터로 지정받을 계획이다. 정광렬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첨단 신산업과 강원도의 청정환경이 융합하는 글로벌 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양자분야 혁신연구센터 유치와 강원특별법 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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