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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26일까지 ‘2024년 2학기 인제군 산골생태유학생’ 모집

윤아름 기자 | 기사입력 2024/06/18 [15:49]

인제군, 26일까지 ‘2024년 2학기 인제군 산골생태유학생’ 모집

윤아름 기자 | 입력 : 2024/06/18 [15:49]

▲ 2024년 2학기 인제군 산골생태유학 유학생 모집

 

인제군이 20일부터 26일까지 2024학년도 2학기 산골생태유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학생 배정학교는 월학초등학교, 용대초등학교, 기린초등학교 진동분교 3개 학교로 모두 청정 산촌마을의 작은 학교이다.

 

프로그램 운영을 맡은 산골생태유학센터에서는 “생태환경교육, 숲놀이, 자전거 배우기, 골프, 서핑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원어민화상영어, 영어놀이, 1인1악기 배우기, 생존수영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라면서 ”도시를 떠난 유학생들은 6개월간 친환경적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 놀며 지역 생태 · 문화 · 역사를 배울 수 있다“라고 전했다. 

 

유학기간 거주 지원은 학생과 농가 가족이 생활하는 농가형, 가족과 함께 이주하는 가족형, 마을 시설을 이용한 센터형 3개 유형이 있지만 이번 학기에는 가족형만 진행한다.

 

아이들과 함께 전입한 학부모들도 마을 SNS홍보 기자, 귀농귀촌 동네작가, 작은도서관 사서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인제살이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인제군 산골생태유학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제 산골생태유학센터 홈페이지(인제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골생태유학센터 관계자는 “도시 아이들에게 자연 친화적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산골생태유학 프로그램은 시골 작은 학교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인제군 산골생태유학은 2022년 2학기 7명으로 시작해 2023년 1학기 22명, 2학기 26명으로 매해 참여 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2024년 1학기 참여 유학생 수는 총 32명으로 그 중 31명이 2학기 연장을 희망할 만큼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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