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봄철 농번기 이앙기 현장 기동수리반 운영
윤아름 기자 | 입력 : 2024/05/08 [05:22]
[설악타임즈=윤아름 기자] 고성군이 봄철 농번기를 맞아 영농현장에서 이앙기 등 농기계 고장으로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5월 11일 ~ 6월 15일까지 토요일과 공휴일에 현장 기동수리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농기계 현장 기동수리반은 농작업 중 고장 발생으로 수리 지원 요청 시 출동하여 현장에서 바로 수리해 줌으로써 농업인들의 벼 이앙 작업에 큰 도움이 된다. 현장 기동수리반은 평일 2개 반 5명, 휴일 1개 반 3명이 편성되어 있으며, 이앙기 중심 수리 점검 등 안전 활용과 이앙 현장 응급 수리 지원을 위해 6월 15일까지 상시 대기하면서 농기계 수리 신고 접수가 되면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하여 수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앙기 현장 기동수리반 운영을 통해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로 농업인들의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농기계 수리뿐만 아니라 농가에 크고 작은 고충을 해결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3월부터 마을별로 농기계 순회 수리를 해오고 있으며, 5월 초 기준 경운기 등 1,250대의 농기계를 수리하는 실적을 올려 적기 안전 영농 추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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