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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29일부터 ‘2024년 농업인 수당’ 지급

윤아름 기자 | 기사입력 2024/04/26 [19:19]

고성군, 29일부터 ‘2024년 농업인 수당’ 지급

윤아름 기자 | 입력 : 2024/04/26 [19:19]

▲ 고성군청 전경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오는 29일부터 2,563 농가에 가구당 70만 원씩 총 17억 9,410만 원의 농업인 수당을 고성사랑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인 수당은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삶의 질 향상,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한 지원금이다.

 

군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접수된 신청의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전체 신청 인원 2,661명 중 자격 요건이 맞지 않는 98명을 제외하고, 2,563명을 최종 선정했다”라면서 “지난해에는 2,537가구에 17억 7,590만 원의 농업인 수당을 지급했다”라고 전했다. 

 

지급 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전일까지 2년 이상 계속해서 도내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자로, 농업경영체도 2년 이상 계속 유지되어 등록된 농업인이다.

 

윤형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 수당으로 농가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바라며 해당 농가에서는 기한 내에 빠짐없이 농업인 수당을 받아 가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급대상자는 월요일인 29일부터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과 접수확인증을 지참해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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