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취업 취약계층인 관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및 소득 보장을 지원한다.
군은 지체장애인협회 고성군지회에 위탁하여 진행하는 복지일자리와 지역에서 유일하게 고성군만이 진행하는 ‘중증장애인 강원형 일자리’ 사업이 2024년도에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년 실시되는 중증장애인 강원형 일자리 사업은 고성군 지적장애인협회에 위탁하여 진행하며, 일반형 일자리 참여가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참여자 10명, 전담 인력 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장애인 일반형 일자리(전일제/시간제)와 장애인 복지 일자리 참여자의 선발 및 면접은 12월 말일까지 마무리되어 수요를 원하는 기관(행정, 시설 등 관계기관)으로 31명이 배치된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미취업 장애인의 일반 노동시장으로 전이를 위한 실무능력 습득지원과 소득을 보장하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하루 8시간, 주 40시간 근무하는 전일제 일자리와 하루 4시간, 주 20시간 근무하는 시간제 일자리로 운영되며 복지일자리는 주 3일, 월 56시간 근무하는 시간제 일자리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장애인일자리사업 확대로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참여와 저소득층 자립 지원 및 사회참여 확대 제공으로 서로가 힘이 되는 따뜻한 복지정책을 펼쳐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고성, 포근히 감싸는 복지 고성을 실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