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전국 최초 디지털 트윈 플랫폼 활용 제설작업 추진
"속초시가 올겨울부터 전국 최초로 디지털 트윈 플랫폼(Sokcho DIGITAL TWIN PLATFORM)을 활용해 제설 작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방수용 드론과 현장 CCTV까지 투입돼 입체적 제설 작업이 이뤄질 전망이다.
시에서는 본격적인 제설작업에 앞서 시스템 작동 점검 차원으로 2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시청 관제센터와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겨울철 재난(대설) 상황 대응을 위한 '2023년 겨울철 재난(대설)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에 활용되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Sokcho DIGITAL TWIN PLATFORM)을 통해 제공되는 제설 행정활용모델은, 실시간 기상정보를 활용해 적설량을 미리 예측하여 제설환경을 분석하고 일조권을 비롯 바람환경 정보, 결빙 등 폭설취약지역을 분석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실시간 위성영상을 제공받아 제설차량 관제서비스, 취약시설 기반 상황별 제설대응 매뉴얼 등을 제공받게 된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실제 폭설이 내린 상황을 가정하여 제설장비 가동상태 및 제설노선 점검, 유관기관 공조체계 구축, 신속한 제설작업 추진, 불법주정차 단속 및 이동주차 등 유관기관 및 각 부서별로 부여받은 임무에 대한 시스템 점검이 이루어진다.
한편, 이번 훈련에서는 제설작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속초경찰서를 비롯해 속초소방서,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지역자율방재 단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하게 된다.
■고성군, DMZ 전망대 스마트 체험존 설치사업 추진
"고성군은 통일전망타워에서 DMZ 전망대 스마트 체험존 설치 사업을 11월 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DMZ의 우수한 생태 자원을 실감나는 스마트 미디어를 활용하여 다양한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복합 생태 체험 공간을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이다.
DMZ 전망대 스마트 체험존 설치사업은 고성군을 포함한 5개 접경지역(철원, 화천, 양구, 인제)에서 진행되는데 고성군은 AR 동·식물원, 4D 기차여행, 북한 생생 망원경 등 총 3가지의 콘텐츠가 설치된다.
AR 동·식물원은 고성의 대표 동물인 산양, 사향노루 등을 모형으로 연출하여 습지와 하천, 해변 등을 배경으로 AR 망원경을 통해 실제 살아있는 동식물을 관람하는 콘텐츠이다.
4D 기차여행은 KTX를 재현한 세트에 설치된 시뮬레이터로 기차여행을 하며 북한의 역사와 문화를 관람할 수 있는 콘텐츠로 5개 접경지역 중 유일하게 고성군에 설치되는 것이기도 하다.
북한 생생 망원경은 고성과 인접한 북한 지역의 모습을 3D 및 영상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날씨나 계절에 상관없이 망원경을 통해 북한의 사계절을 체험할 수 있다.
■양양군, 주민들에 불소양치용액 무료 배부
"양양군이 지역주민의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해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2주간 불소양치용액을 무료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불소양치용액 사용은 시간과 노력 대비 효율적인 양치 방법으로 구강질환의 원인이 되는 음식물 속의 당과 세균 형성을 억제하고, 치아 부식의 원인인 산으로부터 치아 표면을 보호하여 충치 예방 및 시린이 완화에 효과가 있으며, 구강 건조 해소와 구취 제거에도 좋은 방법이다.
불소양치용액 사용 방법은 먼저 입안 구석구석 칫솔질을 한 후, 스틱형 불소 용액 1포를 입 안에 넣고 30초에서 1분간 가글 후 뱉는다. 이후 30분 동안은 물을 포함해 아무것도 먹지 말아야 한다.
불소양치용액 수령을 희망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12월 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양양군보건소 1층 구강보건실을 방문하여 주의사항 및 사용법 교육 후 수령할 수 있다. 동거가족의 불소용액도 수령 가능하며, 참여자 전원에게 구강보건 사업 홍보 물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준비된 불소양치용액 소진 시까지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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