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방역소독 역할 분담으로 촘촘한 방역활동 전개
윤아름 기자 | 입력 : 2023/05/09 [09:42]
[설악타임즈=설악타임즈] 평창군은 5월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시가지 주변 지역 및 쓰레기 적치장소, 환경 불량지역과 산과 접한 취약지에 민간 위탁 방역으로 촘촘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이번 위탁 방역은 넓은 지리적 특성을 반영하여 민간 위탁을 1권역(평창, 미탄, 방림), 2권역(대화, 봉평, 용평), 3권역(진부, 대관령)으로 나누어 실시하며 5월과 10월에는 주 1회, 6월∼9월 사이는 주 2회 탄력적으로 일몰 30분 전후에 연막 소독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보건의료원 방역기동반은 감염병 발생지역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지난 3월∼ 4월에는 고인물 유충방제와 하수구, 쓰레기 적치장 등 월동장소는 성충방제를 실시했다. 또한, 평창군 전역에 설치되어 있는 해충 포충기 총 21대를 정비, 가동함으로 주민들의 야간 보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 “기후변화로 해충이 일찍 출현했으며, 연막 방역소독은 일몰 후에 실시함으로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며 주민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하며, 여름철 모기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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