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차민철 기자] 고성군은 11월 4~5일 이틀간 ‘제10회 수국전형두배 생활체육 축구대회’를 고성군 스포츠타운에서 개최한다. 수국전형두축구장학재단(이사장 이두분)이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23개 팀 600여 명의 생활체육 축구 동호인들이 참가하며, 50대 부, 60대 부, 70대 부로 나위어 각 부별 예선 리그와 결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故) 수국 전형두 선생의 축구 사랑을 이어가고, 축구 발전을 위해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의 고성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참가 팀들이 축구뿐만 아니라 제철을 맞이한 싱싱한 수산물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송학동고분군을 방문해 우리 고장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경남축구협회장을 지낸 고(故) 수국 전형두 회장의 유지를 이어받아 시군 축구클럽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생활체육 축구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제6회 대회를 시작으로 3년째 고성군에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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