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

고성군, 유소년부터 일반부까지 세팍타크로 선수로 북적

11월 4~8일(5일간) 제24회 전국 남·여 종별 세팍타크로대회 개최

차민철 기자 | 기사입력 2023/11/02 [12:04]

고성군, 유소년부터 일반부까지 세팍타크로 선수로 북적

11월 4~8일(5일간) 제24회 전국 남·여 종별 세팍타크로대회 개최

차민철 기자 | 입력 : 2023/11/02 [12:04]

▲ 고성군, 유소년부터 일반부까지 세팍타크로 선수로 북적


[설악타임즈=차민철 기자] 고성군은 11월 첫째 주 세팍타크로대회를 개최한다.

1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국민체육센터에서 ‘제24회 전국 남·여 종별 세팍타크로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세팍타크로협회와 경남세팍타크로협회(회장 노판식)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23년 제3차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을 겸해 운영하며 중등부·고등부·대학부·일반부 80개 팀,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더블, 쿼드, 레구 총 3종목의 경기를 진행한다.

군에서는 경남항공고 세팍타크로부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데 올해 ‘제21회 전국학생세팍타크로대회’와 ‘제34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에서 2위, ‘2023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3명의 선수가 U-19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성과를 이뤄낸 만큼 이번 대회에서는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11월 4일 경남항공고 체육관에서는 ‘2023 청소년 스포츠한마당 세팍타크로대회’가 열려 쿼드 종목 리그전 경기가 이뤄진다.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대한세팍타크로협회와 경남세팍타크로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학생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하는 것뿐만 아니라 ‘제24회 전국 남여 종별 세팍타크로대회’를 실시간으로 관람하며 실력을 키워나갈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은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하는 스포츠 대회 개최로 종목 활성화뿐만 아니라 군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참가한 선수 모두 경기를 즐기길 바라며 가시는 길에 세계유산인 송학고분군 등 고성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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