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차민철 기자] 고성군은 11월 1일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2개소(고성 어린이집, 꿈나무 어린이집)를 열린 어린이집으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0월 관내 어린이집 2개소가 열린 어린이집으로 신청함에 따라 10월 24일 보육 정책 위원회를 개최해 4가지 부문(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지자체 기준 등)을 심사, 100점 만점 중 80점 이상이고 항목별 최저점수 기준이 충족된 어린이집 2개소가(고성 어린이집, 꿈나무 어린이집)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고성군 내 열린 어린이집은 기존 10개소를 포함해 전체 어린이집 14개소 중 11개소가 열린 어린이집으로 지정됐다. 열린 어린이집은 아동 학대 근절 대책 중 하나로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 개방성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 등 부모의 일상적인 참여가 이뤄지는 어린이집 운영 형태 중 하나로 선정된 어린이집에는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 부여 등이 제공된다. 김현주 교육청소년과장은 “열린어린이집은 아이, 부모,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열린어린이집 선정뿐만 아니라 보육 교직원에 대한 아동권리교육,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통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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