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가족요리경연대회-우리가족 솜씨 뽐내기’ 운영아이와의 친밀감을 형성하기 위한 아빠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어요[설악타임즈=차민철 기자] 고성군은 10월 28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 제빵실에서 2023년 여성친화도시 가족친화프로그램 ‘가족요리경연대회-우리가족 솜씨 뽐내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가족요리경연대회-우리가족 솜씨 뽐내기’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쿠키를 만들고 서로 소통하며 가족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에 주소를 둔 초등학교 자녀를 포함한 가족 10팀이 참여했다. 최근 군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자주 운영하는 만큼 이번 ‘우리가족 솜씨 뽐내기’에는 아빠와 아이만 참여한 가족들도 있었다. 가족경연대회 운영 초기 엄마와 아이의 참여가 대부분이었고, 아빠들은 어색해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나 프로그램을 진행할수록 아빠와 자녀가 다른 팀들과 어색함 없이 함께 요리하고 친밀감을 높여 군의 프로그램 취지에 점점 다가가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과 부모는 “가족이 함께 쿠키를 처음 만들어 본다”라며 “아이가 만든 쿠키의 모양이 이렇게 다양한 것에 놀랍고 아이의 창의력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은겸 복지지원과장은 “가족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소통이고 이를 통해 건강한 가족이 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가족의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가족 친화 경남 고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성군은 2021년 1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양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 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5대 분야에 대해 군민 맞춤형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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