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차민철 기자] 고성군은 지난 10월 6일 고성군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2024년도 군정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군정 발전을 위한 신규 시책사업 발굴과 함께 국·도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개최했으며, 각종 공모사업, 신규 아이디어 등이 포함된 사업들로 부서 주요 정책 38건, 부서 역점 95건, 자율과제 44건 등 총 177개 사업 2,720억 5천 3백만 원의 시책이 보고됐다. 주목할 만한 신규 시책사업으로는 지역활력타운 조성, 키즈테마파크 조성,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향로봉~건봉산 일원 명소화 사업, 농업·농촌 RE100 실증 지원사업, ‘내가 군수다’ 직원 제안 정책 공약, 관·군(官·軍) 협력 협의회 운영, 이웃 살피미 빨래방 사업, 반려동물 전용 해수욕장 조성, 해양심층수 활용 식음료 개발, 농촌 일손 돕기 기동단 운영, 스마트농업 테스트 베드 등으로, 대규모 사업과 더불어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방면에 걸친 생활밀착형 아이디어까지 다양하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민선 8기 1년이 지난 시기에 이러한 시책들을 적극 추진하여 우리군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고 군정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이번에 보고된 신규 시책사업들에 대한 실행계획 수립과 부서별 협의, 예산 수반사항 등을 검토하여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2024년 본예산에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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