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차민철 기자] 고성군은 지난 20일 제41회 고성군민의날 및 수성문화제를 기념하여 ‘고성군 자랑스러운 출향 군민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자랑스러운 출향 고성인상은 매년 각 분야에서 헌신적인 노력과 남다른 사명감으로 고성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고성군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한 출향 군민을 발굴하여 수상자를 선정해 왔다. 올해는 사회공헌분야 윤채옥(62, 재안산고성군민회장), 군정발전분야 서한결(32, 배우 / 재경고성군민회)이 각각 선정됐다. 사회공헌분야 수상자 윤채옥 회장은 고성고등학교 출신으로 재안산고성군민회 회장 및 재안산강원특별자치도민회 산하 17지회장 협의회 재무 간사로 활동하면서 고성 지역 특산물 구매 활성화 및 고성군 홍보활동 등 남다른 애향심으로 출향 고성군민의 화합과 고성군 발전에 앞장서 왔다. 군정발전분야 수상자 서한결 씨는 거진읍 출신 출향인 서금홍의 자녀로 다수의 광고 및 영화, 드라마에 출연했고, 현재 MBC 일일 드라마 ‘하늘의 인연’의 남자 주인공 하진우 역으로 출연하며 고성군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활발한 배우 활동 중에도 재경고성군민회 활동에 적극 협조하여 출향 군민의 모범이 된 점이 인정됐다. 고성군 관계자는 “군민상 수상자들의 공적이 널리 퍼져 고성군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군민 모두 화합하는 고성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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