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차민철 기자] 고성군은 8월 28일(월)부터 2,460 농가에 대해 가구당 70만 원씩 총 17억 2,200만 원의 농업인 수당을 고성사랑카드로 지급한다. 농업인 수당은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삶의 질 향상,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한 지원금이다. 지급 대상은 2023년 1월 1일 기준 전일까지 2년 이상 강원도 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농업경영체로 등록되어있는 농업인이다. 군은 지난 3월부터 4월 말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검증 절차를 거쳐 총 신청 인원 2,572명 중 자격 요건이 맞지 않는 112명을 제외하고, 2,460명을 최종 선정했다. 지급대상자는 8월 28일(월)부터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과 접수확인증을 지참해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방문하면 된다. 차영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가치증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농촌 유지를 위해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라며 “농가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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