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이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여 영동지역 학교에도 미칠 피해를 우려해, 여름 휴가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신 교육감은 관내 학교 중 태풍 피해가 발생한 곳을 찾아 피해 현황을 찾아보고, 대책을 논의했다. 또, 고성교육지원청에서는 대처 상황을 점검하면서 일부 주민이 대피한 관내 학교를 방문하기도 했다.
신 교육감은 "강릉과 속초, 고성교육지원청에서 예견된 태풍에 대비해, 하수구 정비와 모래 주머니 설치 등 재난 대비를 하면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다. 지방자치단체와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긴밀히 협조가 되었으며, 비상대기조를 편성하였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또, 태풍 피해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천재지변을 모두 합심하여 이겨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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