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0일, 내년 개최 예정인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 준비가 부실하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김 도지사는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은 2020년 유치 후 준비를 시작했으며, 지난해 도지사로 취임한 뒤 준비 작업을 이어서 진행한다. 현재 안전한 올림픽 개최를 위해 준비 중이다"라며, 올림픽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 중임을 입증할 사실관계 확인표도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김 도지사는 "새만금 잼버리 사태로 걱정하는 것은 감사하지만, 부실 준비 의혹은 근거 없는 이야기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이 있는 지역인 만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기원한다", "올림픽 개최를 응원한다", "사실이 아닌 정보는 엄격히 구분할 수 있기를 바란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