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차민철 기자] 고성군보건소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개최되는 ‘2023년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음식점 및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위생점검은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행사장 주변 음식점 및 숙박업소 등 65개소를 대상으로 군, 식품 및 공중위생감시원으로 4개 반 8명을 구성하여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음식점은 원료(식자재) 관리, 조리·종사자의 위생모, 마스크 착용 여부, 식품 취급시설 등 내부 청결 관리 여부, 가격안정 및 친절서비스 교육, 종사자 건강진단 관리 등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며, 숙박업소는 영업신고증 및 접객대 숙박요금표 게시 여부, 객실, 침구류, 욕실 등 위생관리 실태, 환기 및 조명, 환기시설 작동 여부 등 공중위생 전반에 관한 사항 등이다. 군은 위반사항 적발 시 위생 미흡 업소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미 이행시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2023년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위생점검뿐만 아니라 식음료 및 숙박 민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여 행사 기간 동안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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