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타임즈=차민철 기자] 고성군은 여름철 전력 수급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2023년 여름철 에너지절약 대책’을 추진한다. 올여름은 높은 기온과 전기수요 시설물 증가로 작년보다 전력수요가 급증할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전력 수급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군은 에너지절약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6개의 대책반을 구성하여 공공부문 냉방 제한 등 하계 절약 대책 이행 여부를 지도·감독하고, 민간부문의 자율적 전기 절약 참여로 범군민 에너지절약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 군은 7월부터 9월 15일까지 공공부문은 냉방기 가동 시 실내 온도 26℃ 이상 유지, 불필요한 조명 소등, 개인 및 공용 사무기기 절전, 에너지절약 홍보·지도 점검 등을 실시하며, 민간부문에서는 적정 실내 온도인 26℃ 이상 유지, 영업 종료 후 옥외광고물 및 경관조명 소등, 냉방 다소비형 다중이용시설 자율절전 등 이행할 것을 권고할 계획이다. 송용찬 경제체육과장은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는 여름철 전력난 해소를 위해서는 에너지절약에 대한 군민들의 생활 속 자율적 참여가 중요한 만큼 공공기관부터 선도적으로 에너지절약을 추진하고, 캠페인을 통해 범군민 에너지절약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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