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명준 고성군수는 “고성군 지역 방언으로 모두라는 의미를 지닌 마캉처럼 모든 사람이 주말 야시장에 방문하여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 고성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제공하여 다시 방문하고 싶은 전통시장 명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상인회와 군은 주말 야시장 개장에 앞서, 매대 및 전기시설 점검, 공중화장실 3개소 및 주차장 노후 시설물 등을 정비한다.
또한 7월 6일(목)까지 음식 판매대 10명, 특산품 판매대 3명 총 13명의 판매대 운영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7월 11일(화) 최종 선정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운영자는 7월 12일(수) ~ 7월 20일(목)까지 사업자등록, 보건증, 위생증명서, 원산지 표기 등 행정절차 이행 교육 및 메뉴 레시피 컨설팅 교육을 진행한다.
7월 21일(금)에 개장을 시작하는 이번 야시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특산물 매대를 열어 관광객에게 먹거리를 선사하고, 룰렛 게임, 즉석 노래자랑, 지역예술인, 초대 가수, 버스킹 공연과 자석 낚시, OX 퀴즈, 오징어 맨손잡기 등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주말 야시장 운영은 경기침체 및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거진전통시장에 고객을 유치하고 활기찬 시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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