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태백볼링장 주말 운영 본격 시작
최삼규 기자 | 입력 : 2023/05/02 [09:33]
[설악타임즈=설악타임즈] 태백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태백볼링장 운영 정상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스포츠의 메카 태백시 종합경기장 내 위치한 태백볼링장이 볼링 동호회 및 일반 사용자들의 요청에 따라 기존 휴관일 일요일을 월요일로 변경하여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매주 월요일 휴무)이며 이용료는 1게임당 1,500원 ~ 2,500원(볼링화 대여료 1,000원)으로 인근 볼링장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태백볼링장은 연면적 811㎡ 규모로 지상 1층 8레인을 갖춘 볼링장으로 휴게실, 안내데스크, 탈의실, 라커룸 등의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최근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볼링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금년 8레인을 추가로 증설하여, 총 16레인의 볼링장 운영으로 생활체육의 기회 제공과 일반 이용자들의 불편사항 등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태백 볼링장은 관내 유일한 볼링장으로서, 지역민들의 다양한 체육 수요를 충족하고, 생활 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 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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