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2년 하반기 민․관․군협업 6.25전사자 유가족 찾기
차민철 기자 | 입력 : 2022/10/12 [06:18]
고성군은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주관으로 2022년10월 4일~10월 31일까지 추진되는 2022년 하반기 '민·관·군 협업' 6.25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 이번 6.25전사자 유가족 집중찾기 사업은 강원·충청지역(50개 시· 군·구) 12,236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이 중 8군단 책임지역 출신 미수습된 6.25전사자는 총 1,356명(고성군 41, 속초시 22, 양양군 83, 강릉시 620, 동해시 113, 삼척시 477)이다. 국방부는 매년 6.25전사자 유해발굴 및 유가족 집중찾기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시료채취 참여시 1만원 모바일 상품권 지급, 유가족 인정 시 최초 1인 10만원 지급, 전사자 신원확인 시 포상금 1,000만원 지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채취대상은 전사자 기준 친·외가 8촌이내 유가족이며, 신청·접수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유선 연락으로 신청 가능하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전사자 및 유가족 관련 기록들을 찾기 어려운 상황인 만큼 집중찾기 기간 동안 고성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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