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원도일자리재단·강원광역새일센터 강원도 10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종사자 워크숍 개최
최삼규 기자 | 입력 : 2022/12/02 [16:42]
강원도와 강원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강원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2월 2일 속초 마레몬스호텔에서 도내 새일센터 전체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0월 개소한 속초새일센터를 포함한 총 10개 광역·지역새일센터 종사자 및 관계자 7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결속력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도내 10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 일자리 지원 전문 기관으로 직업교육·취업알선·인턴사업·집단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여성들이 새로운 일을 찾고 그 경력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강원광역새일센터와 5개 지역의 새일센터(춘천·원주·강릉·동해·정선)가 함께 운영한 ‘지역특화 여성인력 양성과정’을 통해 IT·의료기기·관광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여성들의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상담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종사자 소진방지 힐링 프로그램, 여성 일자리 정책 추진 공로자 5명에 대한 표창(강원도지사 표창 3명, 재단 대표이사 표창 2명) 수여로 진행됐다. 강원도 여성청소년가족과 이상분 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강원지역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일자리 연계를 책임지는 새일센터 종사자들의 역량과 협업이 강화되어 도내 미취업 여성들의 취업 지원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며 “도에서도 취업 지원의 최일선 기관인 새일센터가 여성 일자리 확충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원도일자리재단 박광용 대표이사는 “이번 워크숍은 새일센터가 신규 지정된 속초시에서 개최되고,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할 수 있는 자리여서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새일센터 종사자들이 전문성과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와 화합을 위한 자리를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저작권자 ⓒ 설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