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정지원본부 보고회 개최
최삼규 기자 | 입력 : 2022/12/20 [11:59]
강원도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하여 도 차원의 완벽한 준비와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강원도 행정지원본부(1본부 12부 19반)’를 구성했으며, 본격 가동을 위해 12월 20일 도청 별관4층 대회의실에서 정광열 도 경제부지사(본부장) 주재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조직위원회가 그 동안 추진한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행사 전반에 대한 도 차원의 실국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세계 최초로 산림을 주제로 개최하는 엑스포를 통하여 도 면적의 81%를 차지하는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강원 숲의 미래 비전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국제행사임을 강조했다. 또한,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최 이후, 새롭게 출범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대전환 시기에 산림엑스포가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실국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하며,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도청 내에서는 엑스포 입장권을 구매하는 이벤트 행사를 진행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완벽한 행사준비를 위해 행정지원본부가 본격 가동되는 만큼 조직위원회와 도 관련 부서간의 유기적인 협조와 유관기관 및 단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내년 9월 22월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간 강원도세계잼버리수련장과 설악~금강권을 연결하는 4개 시·군(고성, 속초, 인제, 양양) 일원에서 열리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의 중요성, 산림복원 및 활용에 대한 노하우 공유, 신산업 창출과 국제사회에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성공모델을 제시한다. [뉴스출처 :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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