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용항교외 2개소 보수.보강 착수
최삼규 기자 | 입력 : 2023/04/30 [15:55]
[설악타임즈=설악타임즈] 평창군은 용항교, 노론2교, 일송교에 대하여 3억원을 투입, 보수‧보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3개소의 교량은 2022년도에 시행한 안전점검 결과를 반영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평창읍 주진리와 용항리를 연결하는 용항교와 평창읍 노론2교는 C등급, 대화면 개수리에 위치한 일송교는 B등급으로 판정됐다. 점검결과 시설물 안전에 지장을 줄 만한 중대 결함은 없는 것으로 확인하고 지속적인 시설물의 내구성, 기능성 저하 방지를 위하여 일부 손상부위에 대한 보수 필요성을 지적한 점검결과를 반영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6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평창군은 지난 성남시 정자교 보행로 붕괴로 우려가 커지는 교량 안전에 대하여도 관내 설치된 교량 141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점검결과 우려 사항에 대하여는 시급성을 감안 우선순위에 의거 금년 하반기부터 지속적으로 보수할 방침이다. 심재호 건설과장은 “시설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주기적인 안전점검과 함께 점검에서 확인된 결함과 이상 징후를 적기에 보수‧보강하여 군민 안전과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추진하는 보수‧보강공사에 따른 차로 부분통제에 군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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