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석삼조! 태백 전통시장 장도 보고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홍보도 하고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최삼규 기자 | 입력 : 2023/02/28 [15:30]
강원도 김창규 산림환경국장은 경제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 18일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이에 한 달여 만인 2월 28일, 다시 태백시를 찾아 장보기 행사와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참여 독려를 위한 홍보활동 등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일상회복으로 접어들면서 고금리·고물가의 여파로 위축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의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경기에 도움을 주고자 도 산림환경국 및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조직위원회 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상인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장보기와 각자내기 오찬을 추진하는 한편, 환경보호를 위한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도 실시했다. 또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올해 9월에 개최되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홍보 안내문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는 홍보활동도 펼쳤다.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라는 주제로 2023년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간 주개최지인 고성 강원도세계잼버리수련장 일원과 인제 만해마을, 속초 설악산자생식물원, 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다. 김창규 산림환경국장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주변의 관심과 따뜻한 온정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지름길로 전통시장을 적극 애용할 것을 당부했고, 미래 세대에게 맑은 공기와 푸르른 산림을 물려줄 수 있도록 산림과 환경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남은 200여 일 동안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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