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진로교육원, 2023년 입소 진로체험 프로그램 시작
최삼규 기자 | 입력 : 2023/03/22 [11:53]
강원진로교육원은 21일, 속초중학교 3학년 139명이 참여하는'열음'을 시작으로 ‘2023년 입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원진로교육원은 학기 중 입소 프로그램으로 '열음'과 '씨앗드림'을 운영하고 있으며, '열음'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1일 프로그램, '씨앗드림'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박 3일 숙박 프로그램이다. '열음'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진행되며, 속초중학교를 시작으로 연간 61개 학교 3,608명이 입소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하루 동안 상담과 진로체험 활동을 하면서 적성을 확인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씨앗드림'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부터 2박 3일간 진행되며, 북원중·현남중·현북중 120명을 시작으로 연간 40개 학교 2,553명이 입소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진로체험, 심화 진로상담, 야간 자유체험,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고 탐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편, 강원진로교육원은 지난겨울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해 숙소를 온돌에서 침대로 리모델링 했으며, 이에 따라 숙박 프로그램 정원을 기존 150명에서 120명으로 줄여서 운영한다. 이병철 강원진로교육원장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알찬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합심해 준비했다”라며 “우리 원에서 하는 체험활동이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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