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2023 상반기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날 행사 실시
윤아름 기자 | 입력 : 2023/05/04 [10:26]
속초시는 6일 오전 10시에 국가지정문화재 ‘속초 조양동 유적’ 일원에서 문화재지킴이, 지역주민과 함께 2023년 상반기 내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시민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는 전국 주요 문화재 현장에서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 알고, 찾고, 가꾸자!’라는 모토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로, 일반 국민들이 문화재지킴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국적인 규모의 문화재 가꾸기 참여의 공간을 마련함과 동시에 문화재를 가꾸는 봉사문화의 사회적 관심과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된다. 속초시는 문화유산교육 전문기관인 만지는박물관(대표 황자정)과 함께 동북아 문화교류의 산 증인으로 역사문화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 조양동 유적에서 문화재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며, 이 날 행사는 조양동 유적 내에 널려 있는 쓰레기 수거, 잡목 제거 및 제초작업, 배수로 정비 등 우리 곁에 있는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한 활동도 병행한다. 이번 행사는 속초의 역사 문화에 관심이 있는 속초시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가신청서는 속초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하여 만지는박물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를 통해 문화재에 대한 애정을 키우고,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와 문화재가 지역의 소중한 문화관광상품임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속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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