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새로운 정보화 발전전략 찾는다
디지털 공공서비스 도출 및 연차적 단계별 전환 지침서
최삼규 기자 | 입력 : 2023/04/28 [09:53]
[설악타임즈=설악타임즈] 춘천시가 디지털 공공서비스를 연차적으로 도입하는 등 새로운 정보화 발전 전략 찾기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오는 10월까지 춘천시 지능 정보화 종합 계획 수립 용역이 실시된다.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시는 춘천시 지능 정보화 5개년 종합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지능 정보화 5개년 종합 계획은 민선 8기 시정 비전과 목표를 반영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새로운 정보화 발전전략과 모델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춘천시민 삶의 가치를 높이는 디지털 공공서비스를 도출하고 연차적 단계별로 전환해 나가기 위한 지침서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새로운 신기술 패러다임을 반영한 정보화 장래 및 전략 수립과 중장기 지능 정보화 목표를 마련하고, 분야별 연차별 통합 이행 계획 및 재원 조달 방안도 수립한다. 무엇보다 ‘춘천시 지능정보화 위원회’를 비롯한 전문가 자문단, 실무 추진단, 관계 부서 의견수렴, 시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특화된 지능정보 서비스 본보기와 실행방안을 도출할 방침이다.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열린 시정 혁신 방안, 사람 중심의 미래 인재 양성을 통한 성장 모델 도출, 지역의 디지털 공공서비스 발굴 등 핵심과제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규일 시 정보통신과장은 “기존의 첨단 지능형 도시 공공서비스, 지능형 교통 체계, 첨단 지능형 농장, 초고속 자가 통신망 등을 연계하고 상승효과를 낼 수 있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춘천시만의 특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디지털 행정혁신 가속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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